패션과 기술의 경계를 실험한 실증형 전시 프로젝트
오프너를 활용해 전시의 주제인
‘보고(Look), 즐기고(Play), 남기다(Keep)’를
관람자의 여정에 자연스럽게 녹여냈습니다.
관람자는 전시 공간을 거닐며 각 부스를 체험하고,
자신의 반응과 참여 모습을 기록하는
‘디지털 수집’ 과정을 통해 전시를 완성해 갑니다.
특히 마지막 ‘Keep’ 단계에서는 오프너를 통해 고객의
체험 콘텐츠가 아카이빙될 수 있도록 이벤트 구조를
설계했습니다. 단순히 관람을 넘어, 오프라인에서 발생하는
고객의 행동 데이터와 반응을 수집하고,
이를 콘텐츠 형태로 아카이빙하여 디지털 자산으로
전환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했습니다.